아이두게임, 게임 제작부터 유통까지 지원 대폭 확대
[머드포유 : 2010-03-11 21:05:04]
NHN은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게임 오픈 마켓 '아이두게임'과 관련, 보다 퀄리티 높은 게임을 확보하고, 전문 개발자 및 국내 중소개발사들도 오픈형 플랫폼을 활용해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제작환경과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두게임>은 별도의 게임 제작 및 서비스 비용 없이 누구나 '게임오븐'이라는 제작툴을 사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실현하고, 한게임의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하며, 인기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게임 오픈 마켓으로 지난해 12월 2차 비공개테스트 진행했다.
한게임은 <아이두게임>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중소 개발사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인기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발사를 위해 플랫폼, 보너스 지원, 그리고 마케팅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는 궁극적으로 <아이두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퀄리티가 보장된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웹기반에서의 사용자 접근성 강화, 유저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게임별 로비 구성, 인터페이스I 및 게임 진행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지원, '게임오븐'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등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아이두게임>은 개발자들이 게임의 수익을 자체적으로 창출 할 수 있도록 부분유료화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인기에 따라 월 최대 2억원의 동시접속자수 보너스를 제공하는 등 개발자들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한게임의 인기 캐주얼게임 '사천성'의 리메이크 및 맵 제작 등을 <아이두게임>을 통해 지원, 리메이크 후 성과에 따라 1억 원에 달하는 스페셜 보너스 및 동시접속자수 보너스를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아이두게임>은 오는 4월 '게임오븐 1.3 베타'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변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는 7월, 3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뒤 2010년 하반기 정식서비스될 예정이다.
/ 김기덕 기자 whiki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