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온라인게임…꾸준한 인기 비결 ‘업데이트’
[게임스팟 : 2010-03-12 10:15:05]
초창기 온라인게임은 업데이트를 게임에 문제가 있을 경우 패치를 통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드는 역할로 활용했다.
현재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스토리, 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업데이트의 이러한 질적 변화는 게임에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최고의 요소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게임개발사들은 게임의 업데이트를 새로운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원하는 기존 이용자들을 붙잡고 신규 이용자를 새롭게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업데이트는 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취약했던 점을 보완하거나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한다.
기존의 인기 온라인게임들 역시 해마다 업데이트를 더해가면서 시스템, 밸런스 등의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는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패치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기존 게임을 즐겨왔던 이용자들은 물론 게임을 쉬고 있던 이들까지 게임에 돌아오게 만들었다.
특히 네오플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해 업데이트를 호재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와 같은 기세를 몰아 게임노트(http://www.gamenote.com)에서 발표한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순위에서는 최강 ‘아이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또한 12년 장수게임 리니지 역시 인기 비결을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꼽는다. 리니지는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출시된다. 작은 규모의 업데이트를 제외하더라도 지난 12년간 총 20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매번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이용자들을 게임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 결과 ‘포스트 리니지’를 표방한 유사품들의 등장과 대작 열풍에도 불구하고 ‘리니지’의 아성은 좀처럼 무너질 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리듬게임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디션 또한 5년 가까이 매주 새로운 노래와 아이템, 춤 동작 등을 업데이트해 이제는 콘텐츠가 수천 개에 이른다. 즐기고 또 즐겨도 콘텐츠가 전혀 모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오디션에 머무르고 있다. 음악 4-5곡과 10개 내외의 춤 동작을 가지고 등장한 신규 음악 게임들이 매번 상대가 되지 못하고 뒤처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오디션이 매주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이라면 블리자드에서 서비스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1년에 한 번씩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방식을 선택한다. ‘불타는 성전’으로 이용자들의 발을 꼼짝 못하게 묶어놓은 블리자드는 ‘리치왕의 분노’를 발표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다시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리치왕의 몰락’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시스템 보다 한 차원 발전된 게임을 선보이며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게임은 항상 진화 중이며, 이런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변모해 나간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져 감에 따라 콘텐츠를 비롯해 고객서비스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지 않고서는 성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없을 정도"라며 “온라인게임은 패키지게임처럼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로 봐야 한다. 론칭 이후 활발한 게임 업데이트와 안정적 운영이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스토리, 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업데이트의 이러한 질적 변화는 게임에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최고의 요소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게임개발사들은 게임의 업데이트를 새로운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원하는 기존 이용자들을 붙잡고 신규 이용자를 새롭게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업데이트는 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취약했던 점을 보완하거나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한다.
기존의 인기 온라인게임들 역시 해마다 업데이트를 더해가면서 시스템, 밸런스 등의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는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패치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기존 게임을 즐겨왔던 이용자들은 물론 게임을 쉬고 있던 이들까지 게임에 돌아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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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오플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해 업데이트를 호재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와 같은 기세를 몰아 게임노트(http://www.gamenote.com)에서 발표한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순위에서는 최강 ‘아이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또한 12년 장수게임 리니지 역시 인기 비결을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꼽는다. 리니지는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출시된다. 작은 규모의 업데이트를 제외하더라도 지난 12년간 총 20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매번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이용자들을 게임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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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포스트 리니지’를 표방한 유사품들의 등장과 대작 열풍에도 불구하고 ‘리니지’의 아성은 좀처럼 무너질 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리듬게임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디션 또한 5년 가까이 매주 새로운 노래와 아이템, 춤 동작 등을 업데이트해 이제는 콘텐츠가 수천 개에 이른다. 즐기고 또 즐겨도 콘텐츠가 전혀 모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오디션에 머무르고 있다. 음악 4-5곡과 10개 내외의 춤 동작을 가지고 등장한 신규 음악 게임들이 매번 상대가 되지 못하고 뒤처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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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이 매주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이라면 블리자드에서 서비스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1년에 한 번씩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방식을 선택한다. ‘불타는 성전’으로 이용자들의 발을 꼼짝 못하게 묶어놓은 블리자드는 ‘리치왕의 분노’를 발표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다시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리치왕의 몰락’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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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시스템 보다 한 차원 발전된 게임을 선보이며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게임은 항상 진화 중이며, 이런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변모해 나간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져 감에 따라 콘텐츠를 비롯해 고객서비스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지 않고서는 성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없을 정도"라며 “온라인게임은 패키지게임처럼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로 봐야 한다. 론칭 이후 활발한 게임 업데이트와 안정적 운영이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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